귀족, 왕족, 기사, 군사 계급, 길드 등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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皇太子 · Crown Prince — 제국을 이을 유일한 후계자
황제의 공식 후계자. 제국 전체에서 황제 다음가는 권위를 지니며, 황제 유고 시 즉시 제국을 통치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어린 시절부터 제왕학, 군사 전략, 외교, 마법(판타지 설정에 따라)을 교육받는다. 황태자의 지지 세력과 반대 세력 간의 대립은 제국 정치의 영원한 화두다.
公主 · Princess — 왕실의 딸, 가장 귀한 협상 카드
왕 또는 황제의 딸. 세습 작위가 아닌 혈통으로 주어지는 신분이며, 왕자에 비해 계승권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판타지에서 공주는 단순한 구출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검을 들거나, 마법을 쓰거나, 정치 음모를 꾸미는 능동적인 인물로 재해석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늘었다. 공주의 혼인은 왕국 간 동맹의 봉인이었으며, 그만큼 공주 자신은 '살아있는 정치적 자산'이었다.
王妃 · Queen Consort — 왕의 정실, 왕국의 어머니
왕의 정식 배우자. 황후보다는 낮지만 왕국 내에서 왕 다음의 공식 서열을 지닌다. 왕비는 단순한 배우자가 아니라 왕실 의식 공동 주관자, 왕세자 교육의 책임자, 후궁 체계 관리자로서 실질적인 내정 권력을 행사한다. 왕이 전쟁이나 외유로 부재할 때 섭정으로서 왕권 전체를 대행하기도 한다. 판타지에서 왕비는 사랑받는 어머니이거나, 냉혹한 정치가이거나, 독약을 다루는 암흑의 실력자로 다양하게 해석된다.
太后 · Queen Mother / Empress Dowager — 현 황제 뒤에서 제국을 움직이는 손
선황제(先皇帝)의 황후이자 현 황제의 어머니. 공식 서열에서는 황후보다도 위에 위치하며, 어린 황제나 능력 부족한 황제 시대에 수렴청정(垂簾聽政)을 통해 제국 전체를 실질적으로 지배한다. 중국의 서태후(西太后), 로마의 아그리피나처럼 역사에서 태후는 때로 황제 이상의 권력을 휘두른 존재들이다. 판타지에서 태후는 '진짜 흑막'이거나 주인공을 돕는 든든한 배후 세력으로 등장한다.
貴妃 · Noble Consort — 황후 다음, 후궁 최고위
황후에 버금가는 후궁 최고위 칭호. 황후가 공석이거나 병약할 경우 귀비가 실질적인 내명부 수장이 된다. 황제의 총애를 한 몸에 받는 귀비는 외형상 황후보다 낮지만, 황제의 침전에서 보내는 시간과 황자 출산 수에 따라 황후를 능가하는 실권을 쥐는 경우가 많다. 역사의 양귀비(楊貴妃)가 가장 유명한 귀비이며, 판타지에서 귀비는 황후와의 치열한 권력 다툼의 중심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