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작
子爵 · Viscount — 백작과 남작 사이의 중간 귀족
자작(子爵, Viscount)은 유럽 봉건 작위 체계에서 백작과 남작 사이에 위치한 중간 귀족 작위이다. 어원은 라틴어 'vicecomes'(부백작)에서 유래했으며, 그 의미는 본래 '백작의 대리인' — 백작이 멀리 떨어진 영지를 통치할 때 자신을 대신하여 행정을 담당한 봉신을 가리켰다. 9세기 카롤링거 왕조 시대 프랑스에서 처음 등장하여 11세기 노르만 정복으로 영국에 도입되었으며, 점차 독립적인 작위로 정착되었다. 영국에서는 1440년 보몽의 비스카운트가 최초의 정식 자작이 되었으며, 현재까지 약 270개의 자작가가 존재한다. 백작과 남작 사이에서 두 계층 모두와 결혼·동맹을 맺을 수 있는 유연한 위치였다. 호칭은 영국 'Viscount', 프랑스 'Vicomte', 이탈리아 'Visconte', 독일 'Burggraf' 등이며, 작품 「오만과 편견」의 빙리·다아시 등 빅토리아 시대 영문학의 단골 등장 인물 계급이다.
기원
라틴어 Vice-comes(백작의 대리인)에서 유래. 원래는 백작이 부재 시 영지를 관리하는 행정직이었으나, 중세를 거치며 독립적인 세습 귀족 작위로 굳어졌다.
특징
- 복수의 영지와 소도시 지배
- 왕실 행사 참석 자격 및 의회 발언권
- 사설 군대 보유 권한, 상업 특허권 발급 가능
- 결혼 동맹을 통한 정치적 세력 확장이 핵심 전략
용도
궁정 정치 참여, 지역 무역 관리, 상위 귀족과의 동맹 체결. 자작 계급부터 본격적인 귀족 정치의 플레이어가 된다.
관련 아이템

남작
男爵 · Baron — 세습 귀족의 첫 번째 계단

백작
伯爵 · Count / Earl — 지방 통치의 실질 권력자

후작
侯爵 · Marquess / Margrave — 변경을 수호하는 귀족

남작부인
Baroness · 남작의 부인 또는 여성 남작

영애
令愛 · Young Lady — 귀족 가문의 아가씨

대공
大公 · Grand Duke / Archduke — 왕족에 준하는 최상위 귀족

공작
公爵 · Duke — 왕 다음가는 최고위 귀족

여왕
女王 · Queen Regnant — 독자적으로 왕좌에 오른 여성 군주

평민
平民 — 사회의 다수를 이루는 자유민

황태자
皇太子 · Crown Prince — 제국을 이을 유일한 후계자

여기사
女騎士 · Dame — 검과 서약으로 작위를 얻은 여성 전사

황제
皇帝 · Emperor — 제국의 최정점, 살아있는 법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