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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皇帝 · Emperor — 제국의 최정점, 살아있는 법 그 자체

황제(皇帝, Emperor)는 여러 왕국·민족·문화권을 통합하여 통치하는 최고 군주로, 단일 왕국의 왕(King)보다 더 높은 위계의 군주 칭호이다. 어원은 라틴어 'imperator'(군 통수권자)에서 유래했으며, 본래 로마 공화정 후기 군대의 최고 지휘관을 의미하다가 아우구스투스(기원전 27년) 이후 사실상 군주 칭호로 정착되었다. 동아시아에서는 진시황(秦始皇, 기원전 221년)이 처음 '황제(皇帝)' 칭호를 사용하여 중국·한국·일본·베트남에서 표준이 되었으며, 서양에서는 신성 로마 제국 황제(800년 카롤루스 대제부터)·러시아 차르·오스트리아·독일 황제·프랑스 나폴레옹 등이 사용하였다. 황제의 정통성은 단순한 권력이 아니라 '하늘의 명령(天命)' 또는 '신의 대리인'이라는 신성한 권위에서 나온다. 1차 세계대전과 함께 유럽의 거의 모든 황제국이 무너졌으며, 현재 황제 칭호를 사용하는 군주는 일본 천황(현대 입헌군주)뿐이다. 판타지에서는 가장 강력한 군주 캐릭터의 표준 작위이다.

기원

로마 황제(Caesar/Augustus)에서 유래. 동로마, 신성로마, 중국의 천자(天子), 이슬람의 칼리프 등 세계 각 문명에서 독자적인 형태의 '최고 통치자' 칭호가 발전했다.

특징

  • 복수 왕국·민족을 아우르는 초광역 통치권
  • 황권신수(皇權神授) — 신의 대리인으로서의 종교적 권위도 겸비
  • 황제의 말 한마디가 법률과 동일한 효력
  • 황실 근위대, 제국 군대 총지휘권
  • 판타지 설정에 따라 황제 자신이 최강의 마법사 또는 전사이기도 함

용도

판타지의 궁극적 권력 구조. 황제는 서사의 중심이 되는 거대한 힘 — 주인공의 목표이거나, 세계를 지키는 마지막 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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