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건 귀족 계층의 허리를 이루는 작위. 수개에서 수십 개의 영지를 다스리며, 자신의 봉신으로 여러 자작과 남작을 거느린다. 독자적인 군사력과 경제력을 갖추어 왕권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첫 번째 계급이다. 흡혈귀 귀족의 이미지로 가장 유명한 칭호이기도 하다(드라큘라 백작).
기원
로마 제국의 행정 관료 코메스(Comes)에서 유래. 중세 유럽 각지에서 지방 행정의 핵심 단위로 자리잡았다. 영국에서는 얼(Earl)이라는 별도 명칭이 사용된다.
특징
- 광역 영지 지배 — 다수의 남작·자작을 봉신으로 보유
- 독자적 군사 소집권 및 독립 조세 징수권
- 왕의 자문 회의(귀족원) 핵심 멤버
- 왕위 계승 분쟁 시 핵심 플레이어로 개입 가능한 실질 권력
용도
지방 행정, 전쟁 지휘, 왕권 견제. 판타지에서 백작은 왕에 버금가는 지역 권력자이자 주요 갈등의 중심축.
약점
왕과의 관계가 악화되면 봉신들이 이탈하며 고립 위험. 너무 강해지면 역으로 왕의 숙청 대상이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