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맷
Tiamat ·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원초적 바다 용
티아맷은 기원전 18세기 바빌로니아 창세 서사시 『에누마 엘리시(Enūma Eliš)』에 등장하는 가장 오래된 용 신격으로, 짠 바닷물을 의인화한 원초적 혼돈의 여신이다. 그녀의 짝 압수(민물)와 함께 우주가 시작되기 전부터 존재한 태초의 존재이며, 모든 신들의 어머니였다. 그러나 후대 신들의 소란을 견디지 못하고 분노하여 11마리의 괴수 군대(독사·전갈인간·반인반어 등)를 이끌고 신들과 전쟁을 벌였다. 결국 폭풍신 마르두크가 그녀를 처치하고 그 시신을 둘로 갈라 하늘과 땅을 만들었으며, 그녀의 눈물은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강이 되었다 — 이것이 바빌로니아 창세 신화의 핵심이다. 후대 D&D 등 현대 판타지에서는 5개의 머리(빨강·하양·검정·파랑·녹색)를 가진 사악 5색 드래곤의 어머니로 재해석되었다.
기원
기원전 18세기경 고대 바빌로니아의 창세 서사시 『에누마 엘리시』에 처음 기록되었다.
특징
- 원초적 혼돈과 짠 바닷물의 여신 형태
- 짝 압수(민물)와 함께 모든 신들의 어머니
- 11마리의 괴수 군대를 이끄는 군주
- 마르두크에게 처치되어 그 시신이 하늘과 땅이 됨
- 눈물에서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강 탄생
- 현대 D&D에서는 사악 5색 용의 어머니
용도
창세 신화의 시초, 우주적 혼돈의 화신, 신들과의 전쟁 서사의 주역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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