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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

Mara · 불교 욕망의 마왕 — 깨달음을 방해하는 자

불교 신화의 마왕(魔王). 욕계(欲界) 제6천(天)인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의 주인으로, 인간을 욕망과 환각에 빠뜨려 해탈을 방해한다. 부처가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에 가까워질 때 마라가 군대와 세 딸(욕망·불만·갈증)을 보내 유혹하고 위협했으나 모두 실패한 일화가 가장 유명하다. 산스크리트어 '마라(Māra)'는 '죽음·파괴'를 뜻한다.

기원

초기 불교 경전(팔리어 「숫타니파타」 등)과 후대 대승 경전 양쪽에서 부처의 깨달음을 방해한 적대자로 등장. 부처가 '보리수 아래의 시험'에서 마라를 물리치고 깨달음을 얻은 일화는 불교 미술의 대표 도상. 동양 신화의 마왕 원형 — 일본 무협·창작에서 '마왕' 캐릭터의 뿌리.

외형·특징

  • 거대하고 위협적인 마왕의 모습
  • 코끼리를 탄 모습, 또는 군대를 거느림
  • 세 딸 — 탕하(욕망), 아라티(불만), 라가(갈증)를 거느림
  • 환각의 무기 — 부처에게 던진 화살이 꽃잎으로 변한 일화

스토리

불교 명상과 수행 전통에서 '내면의 마라' — 자신의 욕망·게으름·의심 — 를 인식하고 극복하는 비유로 호명된다. 동남아시아·티벳·한국·일본 불교에서 사찰의 그림과 조각에 부처의 마라 항복 장면이 흔히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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