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티
Spehti · 사륜 승용마차 — 조선 후기 귀족용 마차
스페티는 조선 후기와 대한제국 시기 상류층과 왕족이 사용한 사륜마차이다. 서양식 마차 디자인이 도입되어 관료, 귀족, 외교 사절의 교통수단으로 널리 이용되었다. 장식이 화려하며 실용성과 위엄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기원
19세기 후반 서구 문물이 유입되며 등장한 마차로, 일본과 서구에서 수입된 설계와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제작되었다.
특징
- 네 개의 바퀴 구조
- 천이나 가죽으로 덮인 차체
- 금속 장식과 목재 프레임
- 2~4마리 말이 끄는 형태
용도
주로 궁중과 고위 관료, 외교사절의 이동에 쓰였으며, 공식 행차나 의전용으로 활용되었다.
약점
도로 상태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유지비와 관리가 많이 들고 평민이 접근하기 어려웠다.
